만성염증!!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전신의 질환을 모두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만성염증인데요.
특히, 만성염증은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간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만성염증과 만성염증 관리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만성염증이 무엇?
만성염증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오랜 기간 동안 염증성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 손상 등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염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가 면역 질환, 암,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만성염증이 건강한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주기도 하여, 더 많은 합병증을 초래한다니 관리가 꼭 필요하겠죠?
만성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만성염증을 관리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기인 '간' 건강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간이 망가지면 우리 몸의 노폐물 배출과 해독 작용이 어려워집니다. 몸속에 있는 염증을 해결되지 못하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간은 안녕한지 확인할 때입니다.
간의 상태를 자가진단하는 간단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손톱' 상태를 먼저 보는 겁니다.
손톱이 평소보다 얇아지고 부러지거나 창백한 색을 띤다면 주의!!
'입술'의 변화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입술은 우리 피부 중 가장 얇은 부분이기도 해 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입술이 많이 메말라 건조하거나 갈라지고 염증 등이 생겼다면 간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의 기능과 역할
간은 우리 몸 내부 장기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그만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중 만성 염증과 관련된 간의 기능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입니다.
간은 약물이나 알코올, 환경 독소 등의 다양한 유해물질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혈류를 통해 들어온 박테리아 등과 같은 해로운 물질을 간에서 살균작용을 통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살균작용을 통해 면역 기능을 유지하게 됩니다.
간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단백질 합성을 합니다. 과도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전환해 혈당조절을 돕고, 지방을 분해하여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돕는 담즙을 생산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중요 영양소를 저장하며 필요에 따라 혈류로 배출도 도와줍니다.
신체에서 과도하게 분비한 호르몬을 분해, 제거해 호르몬 수치 조절을 돕습니다
이처럼 간은 신체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니, 소중히 다루고 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간에서 합성되는 글루타치온의 기능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강력한 항산화제라고 하네요. 간에서 글루타치온이 합성이 되고, 이 글루타치온이 유해물질 해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요.
글루타치온은 세포와 조직 손상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활성산소는 독소나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해요. 활성산소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간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글루타치온은 중금속이나 환경오염물질 등과 결합해서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 몸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나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글루타치온 수치의 감소로 이어지고, 간손상과 해독능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부족한 글루타치온은 제품으로 나와있는 것을 복용하면 간 건강도 챙기고 해독도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물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역시 병행해야 한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슈퍼푸드 '마늘'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중금속 배출과 염증제거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과 다양한 황 함유 화합물이 염증성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를 방지하는 산화 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염증을 완화해 줄 수 있다고 해요. 한 연구에서, 마늘이나 마늘 보충제를 12주 동안 복용한 결과, 혈액 내 염증 수치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복용방법은 생으로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하지만 위나 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늘을 구워서 먹을 경우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산화 성분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고 하니 매운맛이 싫으신 분은 익혀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싹이 난 마늘이나 녹변 한 마늘도, 섭취해도 괜찮아요. 싹이 난 마늘은 오히려 싹을 틔우기 위해 항산화, 항암효과가 높은 성분이 더 강화된다고 하니 싹이 났다고 버리지 마세요~ 녹변 한 마늘은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은 결과라고 합니다. 단순한 효소 작용이니 먹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마늘 이외에도 브로콜리, 양파와 같은 황이 함유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간에서 글루타티온 생성하는 데 도움이 줄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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